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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공적마스크 판매 안내문이 붙어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일주일에 1인당 10장씩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. 연합뉴스
공적 마스크의 1인당 구매 한도를 10장으로 늘린 뒤 처음 맞는 주말에 마스크 1천129만장이 공급된다.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전국의 약국에 824만2천장, 농협하나로마트(서울·경기 제외)에 15만2천장 등 공적 마스크 총 927만2천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. 일요일인 21일에는 201만8천장을 제공해 주말 이틀간 총 1천129만장이 공급된다. 식약처는 그동안 한 사람이 일주일에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의 수량을 19세 이상은 3장, 18세 이하(2002년 이후 출생자)는 5장까지로 제한했지만, 이달 18일부터 1인당 10장까지로 확대했다. 마스크를 일주일에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. 만약 지난 15∼17일에 마스크를 3장만 샀다면 21일까지 7장까지 추가로 살 수 있다.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. 공적 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가족이나 장애인, 요양병원 환자 등을 대신해 마스크를 살 때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. 연합뉴스
June 20, 2020 at 12:36P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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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적마스크 '구매한도 10장' 확대 후 첫 주말 1천129만장 공급 - 한겨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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