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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정 조국 데스노트 제외 이유는…고심끝에 결국 - 매일경제

심상정 조국 데스노트 제외 이유는…고심끝에 결국 - 매일경제

[사진 출처 = 연합뉴스]
사진설명[사진 출처 = 연합뉴스]
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이른바 `데스노트`에 올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"이번 정의당 결정이 국민적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"이라고 밝혔다.

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"`데스노트`는 국민의 눈높이로 장관 자격을 평가해왔던 정의당 원칙에 대한 국민적 기대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"며 이같이 말했다.

그는 또 "조 후보자 한 사람의 장관 후보자 자격평가를 넘어서 개혁과 반개혁 대결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정의당은 최종적으로 개혁전선을 선택하게 됐다"며 "현재 조 장관의 문제는 검찰의 손에 맡겨져 있고 저희는 검찰 수사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"고 강조했다.

[디지털뉴스국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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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9-21 13:19:03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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