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력 2019.08.24 08:18
| 수정 2019.08.24 08:24
북한이 24일 오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. 지난 16일 발사 이후 8일만으로, 북한의 미사일, 방사포 도발은 지난 5월 이후 아홉 번째다.
합동참모본부는 이날 "북한이 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"며 "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"고 밝혔다.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과 종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.
일본 정부는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. 통신은 이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.
북한은 지난 16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8·15 경축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그 직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.
청와대는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(국가안전보장회의)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
2019-08-23 23:18:09Z
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9/08/24/2019082400276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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